방학 독서
너에게 보내는 마음/자기앞의 생
이번 방학 동안에는 5권의 책을 읽었다.
2009년 1월의 시작은 richard dawkins' the selfish gene.


2) 다시 발전을 요구한다. 장하준의 경제정책 매뉴얼 (Reclaiming Development: An Alternative Economic Policy Manual by Ha-Joon Chang and Ilene Grabel)

나쁜 사마리안들보다는 더 딱딱하지만 그래도 그리 어렵게 쓰여지지 않은 책.
어느 국가에서 성공한 경제정책을 쉽게 따라하면 안 되는 이유와 개도국을 위한 정책이 잘 설명되어 있어서 좋았다.



3)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_ 노희경
제목이 거슬려서 교보문고에서 앉아서 다 읽어봤음.
공감가는 구절이 있기는 하지만, 100% 맞지는 않았다.

4) Why I Am Not a Christian_Bertrand Russell

God Delusion보다는 tone이 덜 공격적인데, 그렇다고 해서 모두 동의할 수는 없었다.
과학적 approach가 아닌 철학/문학적 approach라서 궁금해서 읽어봤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러셀은 fear and insecurity가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잘 알고 있는 듯 했다.


5) 에코토이, 지구를 인터뷰하다.
프랑스 스물두살짜리 세명이 중고차를 가지고 세계각지를 다닌 것에 대한 책.
테마는 환경.
내게 inspiration을 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