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m
live love
여러분 심심하면 여기가봐도 좋고요-

earth institute에서 인턴/연구도 하고 있는데 인터뷰에는 안들어갔다.
center for global health and economic development에서 UNDP와 컬럼비아 대학의 earth institute가 같이 세운 millenium village 의 community health worker platform 에 관련해서 조사하고 있고, 내가 좀 좋아하는 교수와 자연 재해를 겪은 나라와 식민지였던 나라의 경제 회복의 비슷한 점과 다른 점에 대한 연구를 돕고 있다. 

학교마다 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작은 학교는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주고, 교수들과 학생들이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 같다. 수업 단위도 작고 세미나 수업도 많고. 

큰 학교는 대학원이 있어서 교수도 많고, 대학원 수업도 들을 수 있고, 학부생들이 대학원생들보다 모르는게 많으니 질문도 많이 하고 잘 따라다녀서 심심했던 교수들이 좋아하는 것 같다. 그리고 여러 분야를 어우르는 연구센터가 있기 마련이고. 환경과학, 환경생물, 환경공학, 보건, 경제, 정치, 환경언론학 등 다양한 분야를 한 umbrella안에 포함하는 연구소가 컬럼비아의 earth institute이다. 고3때 이걸 알고 지원한 건 아니었는데 이 학교에 오기를 참 잘 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