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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books
너에게 보내는 마음/자기앞의 생
2008 august reading list

다니엘 마르슈소_ 샤갈- 시공 디스코버리 총서 97
아모스 오즈_ 나의 미카엘
Noam Chomsky_ Hegemony or Survival: America's Quest for Global Dominance
Alain de Botton_ Kiss and Tell (키스하기 전에 우리가 하는 말들)
Alain de Botton_ On Seeing and Noticing (동물원에 가기)
최갑수_ 당분간은 나를 위해서만
장하준_ 나쁜 사마리아인들

샤갈 - 모마에 있는 I and the Village가 뉴욕에 있는 유일한 샤갈 작품인 줄 알았는데 구겐하임에 하나 더있나보다. 가봐야지.

햇빛이 쨍쨍한 여름 날씨에 읽기에는 조금은 어두웠던 나의 미카엘. 겨울에 읽으면 좀 더 빠져서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촘스키 아저씨는 sat/gre 단어를 자유자재로 이용해주시면서 미국 정부의 문제점을 팍팍 집어주는 멋쟁이.

드보통. 당신에게 남자친구가 아닌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뿐이야.

제목이 특이한 최갑수 씨의 포토에세이북은 교보에 앉아서 다 읽었다는. 요즘 포토에세이북 참 많더라.

장하준씨의 선진국이 개도국에게 자유 시장을 주장하는 것은 저자의 6살 아이를 어떻해서든 취직시켜려고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비유와 그에 대한 설명은 삭스 수업들으면서 조금은 생각해봤던 것이지만 이렇게 자세히는 모르고 있었다. 내가 만나보고 싶은 컬럼비아의 Stiglitz 교수님이 무려 스승님이자 친구여서 한국에 모시고 간적도 있다는데. 당신 좀 짱이군요.

9월에도 이정도만큼의 책이라도 읽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1주일에 적어도 1권은 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