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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여름방학이 시작됐다는게 실감이 안난다. 그냥 계속 토요일인것 같은 느낌? 아침 10시반에 일어나서 1시에 아점먹는 여유로움? 북미대륙의 uv rays는 상당히 뜨거운데 매일 선글라스를 놓고 나갔다. 주근깨 100개 늘은 기분

뉴욕에서 새로운 책방을 찾을때마다 신난다. 나의 로망/노후계획은 커피/차/와인을 파는 헌책방. 수익금 일부는 기부하고 매주 하루씩 환경/sustainability에 대한 discussion을 하는 날을 열어서 무료 커피를 주는 것이다. 베이킹 잘하는 친구도 함께하고 싶다고 하면 빵, 케잌, 컵케잌, 떡도 조금씩 팔고. 아빠도 예전에 친구들과 헌책방을 했다니까 조언을 얻을 수 있겠다.

다음달부터 canon ae-1 program 카메라 가지고 사진배우기 시작하는데 좀 설렌다. lomo lc-a, supersampler, agat 18k 등의 카메라만 만지다가 수동카메라는 처음인데 뭔가 신기할 것 같다.

얘 가지고 갈라파고스도, 바르셀로나도, 프로방스도 가보고 싶다.

오늘 포스팅은 압뒤가 참 안 맞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