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 encounter
live love



a very she&him christmas와 kimdongrYULE로 기다리는 크리스마스까지 39일. 2012년까지는 47일.  


쿨한 관계는 별로다. 좋으면 좋다고, 싫으면 싫다고. 그렇게 얘기하고 알게되고. 못 보면, 안 보면 생각나게 될 때 자의가 아니더라도 서로를 의식할 수 밖에 없는 상태가 오곤 하지. 생각해보지 않았던 관계들을 대면하고 그로 인해 하게 되는 내 생각들과 감정들을 발견하면서 나도 몰랐던 모습들을 마주하고, 또는 더욱 확실해지는 것들이 있다. 도리를 지키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타인에 감정과 생각을 내 것보다 더 우선시한다고. 네 것을 챙기라는 말을 들었는데, 뭐가 맞는건지 잘 모르겠다. 


알고 지내는 사이로 유지하면 좋겠는데 그렇고 그런 사이를 바라는 lack of mutuality. 


요즘 페이스북 계정이 없는 사람도 있더라. 이걸 어쩌나.  


솔직히 말하면이라고 시작하며 마음을 털어놓으면 다시 담을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주님께서 시온을 다시 세우시고, 그 영광 가운데 나타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헐벗은 사람의 기도를 들으시며, 그들의 기도를 업신여기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은 언제나 한결같습니다. 주님의 햇수에는 끝이 없습니다. 시 102:16,17, 27 새번역(RNKS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