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가 좋아하는 연두/녹색 빛에 온갖 다른 색들이 조화를 이루는 풍경에 자꾸 감탄하게 된다ㅏㅏㅏ :)
긴 여정을 마무리하고 다음 스텝을 준비하는 과정의 5월. 어떤 선택을 하길 원하시는 걸까
궁금해 하는 가운데 이틀 사이에 4개의 다른 통로로 같은 말씀을 자꾸 들려주셨다.
요한복음 21장.
처음에는 아 요한복음이네 이러다가 4번째에는
예수님께서 세미야, 너는 나를 사랑하니? 하고 물어보시는 것 같아서
어떤 순간에는 예수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어떤 순간에는 부모님께 효도하며 큰 걱정하지 않으며 살정도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데리고 가나안에 가던 심정으로
여호수아와 갈렙이 탐정하고 돌아와 들어가자고 하던 담대한 모습이 아니라
쭈삣거린 이스라엘 백성 같이 안주하려는 모습은 아닌걸까
어느 정도의 모험이 모험인걸까 이런 생각이
그런데 예수님의 사랑은
하염없이.. 하염없이..
자격없는 내 마음 문 밖에 서서 두드리고, 말 걸으시며
내가 문을 열면 내 안으로 들어와 더불어 먹고 나도 예수님과 더불어 먹기를 원하시는.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요한1서 4:18)”
자꾸 내가 하려고 하지 말고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시 27:14) 말씀대로 기다리고
순종할 포인트 보여주시면 그 부분에 있어서 인정하고 나아가면 되는데
동기가 예수님 사랑이면 예스 하고 따라가면 되는데
예수님 사랑 안에서, 그 온전한 사랑안에 거해서 어벤저스에서 나오는 것처럼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려고 할 때 방해가 있어도 빈틈을 주지 않고
하루하루 사랑 기쁨 감사 평안이 충만하기를
그 사랑 전하는 축복의 통로로 살기를
그런 사랑 추구하는 사람과 교회와 한팀되어 하나님사랑, 이웃사랑하며 살기를
나의 인생 기도: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시 27:4)
성령님은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키신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사랑이 어떤 것인지 깨닫도록 도우신다.
사랑은 이성적으로는 되지 않는다.
사랑에는 이성(理性)을 초월하는 아름다운 지혜가 있다.
온 우주를 통치하시는 하나님이 인간의 모양으로 낮아지시고
사랑 때문에 죄인들을 위해 죽으시리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홀리스피리트」
곧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인생 앞에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
(시3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