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vivre
live love

봄학기 개강한지 4주째에 접어들었다. 시간이 날라가고 있는게 분명하다.
결국 들어가려던 수업 중 한개만 성공하여 이번학기에는
science for sustainable development
conservation biology
economic organization and development of china* 성공!
environmental law, policy, decision-making
french
cardio fitness
모든 수업 다 재밌어서 학교생활을 즐겁게 하고 있다. 원하지 않는 것은 왠만하면 안들어도 되는 것이 대학의 장점이겠지. (고등학교때와는 달리!) 과학 수업 두 개를 들으면서 내가 과학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다시 한번 깨닫고, 과학하는 사람들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다는 것도 realize.

cardio fitness도 일주일에 두 번 가고, 요즘엔 필라테스도 다녀서 작년보다 훨씬 건강하게 살고 있는 느낌이다. 일주일에 유산소 운동 세 번, 필라테스 세 번하고 있는데 꾸준히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식사도 더욱 건강하게 있는데, 느끼한 음식도 매우 좋아하는 나는 philly cheese steak, cheeseburger 등의 미국음식을 안 먹을 수가 없다. 내가 좋아하는 샌드위치 컴비네이션은 brie cheese, apple, cucumber on grain bread. 한국 귤만큼 맛있지 않은 미국 귤 대신 자몽쥬스를 섭취하고 있다.

뉴욕에서 여름 인턴 구하는게 쉽지 않다. 어떻게든 해보려고 한국가는 비행기표도 안샀는데. 주위얘기 들어보면 다들 힘든듯. 그런 뜻에서 올해 생일은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갖고 싶은데 부담스러운 것을 채워주기로 해서, 우리는 jojo에게 fresh appleseed brightening essence를 사줬다. 그리고 나서 내가 원하는 걸 생각해보니 특별히 아직 없는듯. 내 wish list에 항상 있는 건 macbook인데 그건 좀 많이 비싸죠. 

아 토론토간다. 3월에- 완전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