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6 W french composition 5 due/ finish economics pset 12 before-hand/ VENUS & YEWON COMES
11/27 R thanksgiving dinner/ song-hee unni's bday
11/29 S leave for poland flight 5:45 pm, submit internship applications
12/7 S come back from poland
12/8 M last day of classes
12/9 T elf's birthday
12/15 M 1:10 pm economic devt final
12/16 T 4:10 pm french final
12/17 W 4:10 pm econometrics final
12/18 R 1:10 pm labor economics final
12/21 S 12:50 am flight to seoul
home in 27 days!
이번주는 다음학기 시간표를 신청하는 기간.
또 분노의 클릭질의 시간이 돌아왔다.
월요일은 4학년, 화요일은 3학년, 수요일은 2학년, 목요일은 1학년의 차례.
통계시간, 노트를 필기하는 척 하면서 5자리로 된 call number를 넣었다.
사실 수업을 직접 가보기 전에는 어떤 걸 듣게 될지 몰라서 되는대로 많이 신청해 놓는다.
Contemporary Civilization : 1학기에 이어서 계속 들어야 하는 코어 수업.
Environmental Biology : 2학기에는 organism, ecosystem단위로 수업을 다루는가보다. 드디어! 근데 이번엔 lab도 있다. 흠.
Intermediate Microeconomics
Science of Sustainable Development
Art Humanities : Core
Econometrics : Econ major core, econ + statistics
앞에 4개는 확실히 들을 수업이다.
Art Hum은 원하던 교수와 시간이 안되서 다른 section 으로 해놓긴 했는데 수업 가보고 마음이 안들면 Econometrics를 들을 생각.
Science of Sustainable Development는 올해 새로 생긴 수업으로 sustainable development concentration을 위해서 만들어진 수업이다. 한학기 동안 earth systems, climate, water resource, energy, biological systems and world agriculture, and public health에 관해서 각각 분야의 교수님으로부터 몇주동안 집중해서 배우는 것이다. 내가 원하던 수업이라서 너무 기대가 된다.
다음학기에 또 배울 수 있는 수업은 Challenges of Sustainable Development. 이 분야에 관심을 갖게 해준 Jefferey Sachs교수가 가르치는 수업인데 Science of Sustainable Development와 같은 시간이라서 신청하지 않았다. 두 수업의 시간을 다르게 하려고 노력중이라고 해서 그렇게 되면 한꺼번에 두개를 다 들을 생각이다. 두개 다 들을 경우 Art Hum and Econometrics는 여름에 듣고. 꼭 스케쥴이 잘 바뀌어서 두개 다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 Sustainable Development 공부에 너무 너무 관심이 많아서 얼른 배우고 싶다. (어제 sustainable development ph d student panel 다녀온 후 더 심해졌다. 이것에 대해서는 더 자세히 나중에 써야지.)
다음학기에는 6과목, 22학점을 신청해두었다.
ASCE V2002 Intro to Major Topics: East Asian Studies (4)
CHNS C1102 Intermediate Chinese (5)
COCI C1101 Contemporary Western Civilization (4)
ECON W3211 Intermediate Microeconomics (3)
EEEB W2001 Environmental Biology (3)
STAT W1211 Introduction to Statistics w/ Calculus (3)
(textbooks bought for classes in green)
작년의 경험을 생각해보면 중국어와 경제는 recitation class도 함께 있을테니 아마 이번학기는 "Butler(컬럼비아 메인 도서관) is my boyfriend"가 되지 않을까. 그래도 두렵기보다 기대되는건 동아시아 수업은 컬럼비아에 동아시아 deparment을 세운 할아버지 교수가 가르치는 것이고, Contemporary Western Civilization에는 플라토에서 다윈, 성경, 코란 등 다양한 책을 읽게 되고, 경제를 가르쳐 줄 선생님이 매우 훌륭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컬럼비아에는 www.culpa.info라고 교수와 수업에 대해서 학생들이 평가해 놓은 것이 있는데 나도 다른 많은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그 곳에 올라온 정보를 참고하였다. 문과 셋, 이과 둘, 경제 하나. 또 영어 책들에 파뭍힐 것 같은데 이번 방학 때 한글로 된 책을 많이 읽어놔서 다행이다. (일부러 원서는 별로 읽지 않았다. 꼬불랑 글씨를 많이 많이 보게될테니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