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너에게 보내는 마음/따스한 치유



NF- 하나님의 사랑의 특성을 표현하는 것에 흥미 가짐. 

  거룩함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 사랑을 필요로 함. 

  자신을 드려 헌신함-시간과 보살핌. 
    

  목회자나 교직에 은사 있고

  복음, 자비, 믿음의 사람들과 관계하는 데 은사를 지님. 

  다른 이들과 기도하는 것을 좋아하며

  아주 훌륭한 영적 멘토를 함. 
   

* 성경 속의 인물 *


NF: 모세, 다윗, 예레미야


ENFJ: 빌리 그래함, 제임스 케네디, 팀 라하예,

로이드 오글비, 처크 스미스, 로버트슨 

 

ENFP: 로버트 슐러, 찰리 스윈돌 

INFP: 모세,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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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 - 논리적 설명과 과학적 근거와

   가치를 중요시 하고 제시해야 함. 
   왜 그들이 믿는지를 찾기 위해 이해력을 추구함. 
   논리적 논법을 통해 정확하게 해야 할 것 같음. 

   조화를 위해 하나님의 사랑에 초점을 맞춰야 함.

   논리가 감성과 조화를 이루어야 하며

   자신의 훈계와 가르침을 따라야 할 필요가 있음.

 

   진리와 교리의 설명자이며

   설교, 가르침, 예언에 은사가 있음. 

   종종 신학의 번역과 글쓴이이며

   정의는 항상 가치 있는 이슈임.

    

   더 높은 권위에 겸손하게 순종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음. 

   박식한 토론과 설교를 중요하고 가치 있게 여김.

 

*  성경 속의 인물  *


NT : 요셉, 느헤미야, 아비가일,

솔로몬, 드보라, 바울, 요한 사도, 도마. 
   

ENTJ : 제임스 M 보이스, 존 맥아더, 찰스 스탠리,

빌 고타드, 아드리안 로저, 데이빗 제레마이야,

데이빗 호킹, 글로리아 코프랜드, 프레드 프라이스, 

 

    INTJ : 찰리 라이어, 엘리자베스 일리엇, 


     ENTP : 매튜 헨리, R.C. 스프럴, 잭 헤이포드,

베니 힌, 할 린지


     INTP : 존 번연, 존캘빈, 조나단 에드워드, C.S. 루이스,

디아트릭 본호퍼, 알렉산더 솔젠닛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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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교회의 기둥이고 교회를 위한 봉사에 적극적이며, 

  믿음은 사실과 순종에 기초해야 한다고 믿음.

   

  교회의 전통에 충실하고

  그들의 신념이 삶을 바꾸는 것이지 
  독선적이 되어선 안 된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어야 하며 
  다른 사람을 섬기고 맡은 일에 헌신적인 자세로 임함.

   

  아직 미성숙한 사람들을 섬기고 돕는 것을 즐기며

  전통적인 교회와 예배를 좋아함. 
   

  신비주의나 뉴에이지에 쉽게 빠져 들지 않고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방법으로 하나님께 접근함.
   

  믿음직스럽게 흔들림이 없이 헌신하고

  봉사, 훈계, 정리하는 은사로 섬기는 데
  좀 더 자발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으며,

  너무 완고하지 않도록 하고 
  성경의 실천적인 부분을 선호함.

 

 

*  성경 속의 인물  *

 

SJ: 마태, 아고보, 디모데, 마르다


  ESTJ: 버논 맥기   
   

ESFJ: 제임스 답손, 게리 스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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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가장 교회를 스스로 찾지 않을 것 같은 유형(특히_STP); 
  말씀 통독과 묵상의 훈련이 필요.

  모든 걱정을 빨리 하나님께 털어 놓아야 함. 

 

  일시적인 인생을 사려고 하지말고,

  영적 진리로 살아야 하고. 
      성경의 실용적인 부분을 선호하며

  과거보다는 현재에 더 관심을 기울임.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을 경우, 믿음을 시험함. 
    

 

*  성경 속의 인물  *

 

 SP: 야곱, 예후, 베드로, 요한, 마가

 

ESFP: 태미 페이 베커, 잰 크로치, 샌디 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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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젤러흐 (gezellig)
live love/새로움의 나날

예전에 한 마디로 날 표현하면 어떤 단어냐고 친구들에게 물어봤던 적이 있는데 devoted, serene, illogical 등등이 나왔었다ㅎㅎㅎ 사실 내 마음은 이것저것 생각하느라 번잡했는데 말하는 것, 행동하는 것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고 비너스가 그래서 놀랐었는데, 말씀을 붙들고 기도해서 그럴 수 있는 것 같다. 나는 죽고, 예수님이 주인이 되어달라고 구하니까. 내 힘으로는 평안하고, 착할 수 없지만, 성령님이 도와주시니까. 기도가 습관화되면서 조금씩 변해가고, 기도의 내용도 바뀌어지는 것을 느낀다. 

time series 공부하다가 든 생각은 향이 좋은 차를 마셨을 때, 긴 겨울이 지나고 피기 시작한 예쁜 꽃을 봤을 때 생각나는 사람 중 하나가 나였으면. 힘든 일로 답답하면 기분이 풀릴 때까지 얘기하고 싶고, 아니면 침묵하고 가만히 앉아있어도 어색하지 않은 사람이면 좋겠다, 누군가에게 내가. 내가 건네는 말 한마디가, 카톡 하나가 삭막한 일상에서 힘이 되었으면. 이 생각한지 얼마 안되어 h로부터 한국의 꽃사진을 받았다ㅎㅎㅎ

한글의 '정'이라는 단어가 번역하기 힘든 것처럼 네덜란드어의 '허젤러흐' 단어도 그렇단다. 유유자적하다, 따뜻하다, 부드럽다 등등 서부 사람들은 바빠도 안 바쁜척하느라 은근 힘들다던데, 뉴욕은 바빠바빠 모드가 쿨한 것/미덕으로 여겨지니 차근차근 하려는게 요상하게 여겨진다. 그래서 바르샤에서 카사구르메 언니가 단골 커피집에 아침에 우리를 데려갔을 때 너무 부러웠던 것 같다. 에스프레소 내려주는 할아버지가 오늘 날씨 진짜 좋네~ 오늘은 너 뭐할거니? 이렇게 묻고, 이웃끼리도 담소를 나누며 하루를 시작하는게. 그렇다면 난 뉴욕에서 바르샤같은 삶을 살아야지-

공부 좀 하니까 바로 눈에 다래끼가 났다ㅠㅠ 금요일에 시험인데. 그래도 공부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주가 보이신 생명의 길 나 주님과 함께 상한 맘을 드리며 주님 앞에 나가리
나의 의로움이 되신 주 그 이름 예수 나의 길이 되신 이름 예수
나의 길 오직 그가 아시나니 나를 단련하신 후에 내가 정금같이 나아오리라

오늘 하루 단 한 번이라도 나를 통해 다른 이가 기쁨을 얻도록 하소서. 
그리고 잠자리에 들 때 그 기쁨이 내게로 돌아와 내 가슴에 평화의 강으로 흐르게 하소서.
<하루의 기도>중에서


얼룩들
너에게 보내는 마음/자기앞의 생

이병률

우리는 점이다

코와 흉터 사이
혹은 입과 가슴 사이

아주 알 수 없는 이야기처럼 뭉쳐져
떡하니 표면에 돋아난 무엇

우리는 점이라서 떠돈다
환상을 본다
가끔가다 시큼털털한 문장을 떠올리고
그것을 외우기 위해 머리를 강요한다
우리는 점이라서 감정이 작다
특히 한 번도 몰아붙인 적 없는 결단 같다

우리는 점이라서 몰려다니지 않는다
점이어서 자신이 누군지 모른다
닮아갈 수도 없다

우리는 점이어서 바라볼 수 없다

점이어서 달린다
점이어서 분열한다

그러므로 나는 눈으로 내릴 것이고
그러므로 나는 내가 될 때까지

별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