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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te of spring
너에게 보내는 마음



Igor Stravinsky _ Rite of Spring
London Symphony Orchestra

unconventional harmony. who is to say dissonance is not enjoyable?
클래식 음악은 즐기는데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다는 걸 200% 깨닫고 있는 요즘.
마음에 드는 순간이 완전 많다. intense moment at 3:30!


merci pour les longues amitiés
live love/새로움의 나날
_summer, o-nine. seoul. canon ae-1p.

thank you for the warm sunshine on april 11th as I struggled with writing my thesis.

학교 주위에 심어두신 기가 막힌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식사할 수 있었던 4월 12일도 고맙습니다

벌써 9년째 알게된 분댕-토론토 미동이의 존재에 4월 13일에 특별히 고맙습니다 :)
새로운 인연을 만나게 된 것과 논문을 온전히 제출할 수 있었던 것도 말이죠.

special thanks for april 14th and bringing mandy onto this planet twenty-three years ago.
thank you for the cherry blossoms and callery pear trees in new york as well!


merci pour le 10 avril
live love/새로움의 나날



감사 일기를 써야겠다고 요즘 생각하고 있었는데 뷔너스의 thank you에 대한 얘기를 보니까 감사하는 것에 대해 기록을 하면 어떤지 경험해보고 싶다.

thank you for helping me realize the fragility of a human body and my state of mind.
not being able to walk freely or run around in this gorgeous weather disheartens me but it was my doing.


2010 april
live love
twenty-ten march, sitges en España. canon ae-1p

봄방학이 끝나면 시간이 더욱 빨리 지나갈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두둥. 이제 4월이다. 벌써 졸업 D-44.
아직 끝난게 아닌게 내 머리속에서는 끝난 것처럼 느끼는 것 같아. 내가 지금까지 이 학교 다니는 동안 고등학교 후배님들이 가장 많이 뽑히고, 날씨도 화창해져서 기분은 좋다. 너무 들뜨지말고 끝까지 마무리 잘해야지!

4월, 내 에너지를 쏟아할 것.
senior thesis edit and finish.
biodiversity and ecosystem function term paper.
analysis and optimization.
연구 인턴- 자료 찾고 초고 교정.
체력 보강(조깅).
깔끔한 번역.
꼼꼼한 과외.
consilience 학술지 활동.
친구들과의 추억 많이 만들기!
집나간 입맛 찾기.

places to go in nyc with friends :)
botanical garden
highline
jazz club
underground music bar
yankees game

그리고 여름에는 5월 중순부터 7월말까지 한국에 있을 예정. 리스트에 더할 것들 추천 받아요 후훗.
L'été 2010 en Corée!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quality time.
체력 보강(조깅?수영?).
시력 교정 수술.
불어, 수학, 경제공부.
번역.
관련 분야와 읽고 싶었던 책들!
여행- 홍콩 캄보디아 뉴질랜드?!
한국 재생에너지, 환경관련 프로젝트 진행중인 곳 투어.
산, 그리고 바다.


0320 back to nyc
live love
Pere Torné Esquius << Petit Salon >> at MNAC Barcelona

원래 일요일에 돌아올 예정이었으나 British Airways cabin crew가 파업에 들어가는 바람에 더 늦게 올 수는 없어서 오히려 일찍 돌아왔다. 세 번째 도시인 세비야에 도착한 날 이 뉴스를 접하고 renfe AVE를 타고 마드리드에 갔다가 Air Europa를 타고 뉴욕으로 슝~ 할 말도, 보여 줄 것도 참 많은 여행이었다.

짧게 쓰자면 제일 좋았던 곳은 바르셀로나. 서어/카탈란을 배우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드는 도시였다. 마드리드는 수도라서 그런건지 뭔지 그냥 그랬고 (미술관/공원만 마음에 드는 것이 뭔가 워싱턴디씨같다), 세비야는 뭐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잠깐 있었다.

그래도 뉴욕 날씨가 좋으니까 기분이 괜찮은듯. 할 일이 많다. 수요일에 중간고사 하나 take home midterm 하나, 화요일에 논문 발표. 광합성하며 공부하고 친구가 여는 rooftop 파티에 잠깐 들러야겠다. 난 지금 원래 마드리드 공원에서 광합성 중이였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