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에 해당되는 글 448건
We can solve it!
너에게 보내는 마음


Al Gore on CBS's 60 minutes to talk about the "We" campaign.
알고어 전 미 부대통령은 노벨평화상을 받은 후에도 열심히 "지구살리기 운동"을 하고 있다.
그가 시작하고 개인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We" 캠페인은 http://www.wecansolveit.org/ 여기에 가면 자세히 볼 수 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도력과 카리스마를 이용해서 대중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모습이 존경스럽다. 만약 나중에 대통령선거에 출마하려고 이용하는 발판이더라도.

3월30일
live love
카메라 메모리 카드 실종-
애들 사진 찍은거 많은데 어디간거지-_-
사진 tranfer하려는데 2장밖에 없어서 당황했다.
누가 카메라는 안가져가고 메모리 카드만 훔쳐간건가?

내일 컬럼비아 class of 2012 발표난다는데 후배들 잘됐으면 좋겠다.

애들 오고난다음에 뉴욕에는 봄이 왔다.
Seoul needs sound policy, not soundbites
너에게 보내는 마음
Published: February 17 2008 18:51 | Last updated: February 17 2008 18:51
By Aidan Foster-Carter, FT.com site

Regime change in Korea? This conjures up the Bush administrations imperial fantasies of what it on-ce dubbed the axis of evil before George W. Bush turned turtle and started talking to Pyongyang in a bid to score a foreign policy success somewhere.

With Kim Jong-il still in situ, it is the other Korea where regime change is imminent. Lee Myung-bak, a conservative former chief executive of Hyundai and mayor of Seoul, elected by a landslide in December, will be inaugurated as South Koreas president on February 25. His appointment ends a decade of centre-left rule in Seoul under Kim Dae-jung and Roh Moo-hyun.

김 정일이 아직 건재하니, 이것은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정권교체이다. 현대의 사장이었고, 서울시장이었던 이명박은 지난 12월 선출되어 2월 25일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취임한다. 지난 10년간의, 좌익 이었던 김대중, 노무현 정권은 이명박의 취임으로 끝이난다.

......

Yet there are danger signs. Mr Lee's "747" slogan pledges 7 per cent annual growth in gross domestic product, to boost per capita income to $40,000 and create the world's seventh largest economy. But how can this fly? Seven per cent growth is a tall order for a big industrial economy at the best of times - let alone with high oil prices (Korea import!s it all) and a US recession looming. As for joining the top seven, which economy does Mr Lee believe South Korea can overtake?

하지만 위험한 신호들이 있다. 이명박의 747 공약은 GDP를 7% 올리고 1인당 소득을 4만달러로 만들고, 세계 7번째 경제대국이 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이게 달성 가능하겠는가? 7% 성장은 산업화된 경제대국에는 최고의 시기라 해도 어마어마한 목표다. 하지만 한국이 모두 수입하는 유가는 고공행진에 미국의 침체가 다가오고 있다. 또 세계 7번째 경제대국에 진입하는 것을 따져보면, 이명박은 한국이 도대체 어느나라를 제칠 수 있다고 믿는 건가?

Being pro-business sounds good, but which business? The mighty conglomerates, the chaebol , see Mr Lee as their man. He promises to end curbs that stop them owning banks. Yet with Samsung being probed for alleged bribery and other malfeasance, is giving these behemoths freer rein the way to go? (중략)

'친기업적'이란 것은 좋게 들린다. 하지만 어떤 기업에 친하다는 말인가? 강력한 대기업인 '재벌'은 이명박을 자기 사람으로 보고 있다. 이명박은 그들이 은행을 소유하는 것을 막는 금산분리 규제를 끝내겠다고 약속한다. 하지만 삼성이 이미 뇌물과 다른 부정으로 연루된 상황에서, 이런 거대 괴물들(재벌)이 더 설치게 하자고?

Then there is his grand canal. Having beautified a long-hidden Seoul stream as a major amenity, Mr Lee plans a $16bn nationwide canal network. Almost all experts dismiss this as a white elephant. Yet Mr Lee is sticking to his guns, while promising consultation. If he goes ahead, this threatens to be a divisive distraction from Korea's real problems.

그 리고 대운하가 있다. 서울의 감춰진 개천(청계천)을 미화한 뒤 이명박은 160억달러가 드는 전국적 규모의 대운하 계획을 세웠다. 거의 모든 전문가들이 이것을 하얀 코끼리(돈만 많이 드는 쓸데 없는 짓)라고 지적하지만 이명박은 논의할 것을 약속하면서도 이것에 계속 집착하고 있다. 그가 계속 밀고 나간다면, 대운하는 한국의 진정만 문제로부터 주의를 뺏길 수 있는 분열을 가져올 수 있다.

If, as expected, national assembly elections on April 9 give Mr Lee's Grand National party a thumping majority, few checks and balances will be left on what looks like a chief executive's vision of government, even a new Korea Inc.

현재 전망대로 4월 9일에 열리는 총선에서 이명박의 한나라당이 압승을 거둬 확실한 과반을 확보한다면 새로운 한국 주식회사의 CEO의 정국 구상에 대해 지적하거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수단이 거의 남지 않을 것이다.

Omnipotence also means no hiding place. Mr Lee will be vulnerable if growth does not better the 5 per cent under Mr Roh. A special counsel is probing his past financial dealings. Any dirt it uncovers could help turn a bulldozer who fails to delivㄴer on too many bold pledges into a lame duck.

(총선의 압승으로) 전능한 신이 된다는 것은 또한 숨을 데(변명할 거리)가 없다는 것을 뜻한다. 만약 올해 성장율이 노무현 정부의 5% 보다 못하다면 이명박은 공격당할 수밖에 없다. 특검이 그의 과거(BBK)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데, 더러운 과거까지 드러난다면 너무나 많은 과대 공약을 달성하는데 실패한 불도저는 레임덕으로 전락할 것이다.

South Korea's real problems run deeper than soundbites. They include jobless graduates - too many study the wrong subjects - and, above all, how to create a growth model to meet China's challenge. That entails boosting services, which means more FDI. Mr Roh, to his credit, saw this. Does Mr Lee?

한국의 진짜 문제는 수사보다 훨씬 깊은 곳에 있다. 청년 실업자 문제와 무엇보다도 중국의 도전에 맞설 성장 모델을 어떻게 창조하느냐 등이다. 그것은 서비스 부문을 촉진하는 것이며, 이는 더 많은 외국인 직접 투자를 불러올 것이다. 노무현은 이것을 내다봤다. 이명박도 그런가?

For a new broom, he seems redolent of Korea's past. While drive beats drift any day, what Seoul needs is a brain surgeon, not a bulldozer.

신임 대통령으로서 이명박은 한국의 과거를 상기시킨다. 한국에 필요한 것은 불도저가 아니라 뇌수술 의사다.

파이낸셜 타임즈(FT) 지

The writer is honorary senior research fellow in sociology and modern Korea at Leeds University, England, and a freelance writer, broadcaster and consultant on Korea
dominion of light_rene magritte
너에게 보내는 마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Dominion of Light : Rene Magritte 1954

<작품 해설>

1948년부터 마그리트는 같은 주제의 변형으로 이루어진 10개 이상의 그림을 그렸는데 그 마지막 작품을 완성하지 못하고 세상을 마감하였다. 모든 작품은 <빛의 제국>이라는 공통의 제목이 붙여져 있다. 작품에 보이는 것은 창문 안에서 발산되는 빛이나 실외에 있는 하나나 또는 여러개의 가로등이 발산하는 빛에 의해 조명되는 잎이 풍성한 나무와 그 사이에 있는 집과 밀집된 건물뿐이다. 이상한 것은 하늘인데, 밝고 부드러운 구름으로 덮힌 대낮의 푸르른 하늘이 그림의 화면을 덮고 있다. 전기불빛이 주의를 끌고 있는 밤의 풍경과 양립할 수 없는 푸른 대낮의 풍경은 감상자가 주의깊게 살필 때에만 인지된다. 이러한 연작은 모두, 회화는 사고를 나타내며 일상적인 삶의 경험에서 확실성을 갖지 못한 현실의 힘을 나타내는 것으로 인식한, 마그리트의 예술적 이상을 그린 선언적인 작품이다.


우리가 세상과 또 다른 세상의 여러 사물에 대하여 갖고 있는 평범한 지식은
회화에서 그 표현방식의 이유가 되지 않는다.
사물의 꾸밈없는 신비는 현실에서 그러하듯이 그림에서도 주목받지 못한 채 간과될 수도 있다

만약 감상자가 내 그림이 '상식'에 대한 일종의 도전이라는 것을 깨닫는다면 분명한 것을 깨닫는 것이다.
그렇지만 내게 있어서 세상은 상식에 대한 도전이라고 덧붙이고 싶다.       
          
 - 마그리트 -
필름카메라
너에게 보내는 마음

내게는 3개의 필름 카메라가 있다.

제일 먼저 구입한 건 고2 2학기에 장만한 슈퍼샘플러.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 번 찍을 때 4컷으로 나누어져서 나오는 사진기로 에너지가 넘쳐나는 10대후반, 20대초반의 내모습과 내 친구들의 모습을 담을 때 유용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건 제일 왼쪽 색깔.

mandy and venus hooray!
둘 다 작년 여름 부산 갔을 때 찍은 건데 왼쪽거에는 맨디의 도도함과 비너스의 transporting 실력이 보이고, 오른쪽은 신난 앤첼스의 모습을 캡쳐할 수 있었다. 이번 필름 다 감다가 또 고장냈다. 내가 필름 감는 힘이 너무 쎈지, 고3때도 한 번 그래서 고친적 있었는데 뉴욕은 어디가서 고쳐야 되는건지ㅠ 흑흑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두번째로 구입한 카메라는 Agat 18k. 요거는 한 장에 두컷이 나온다. Olympus Pen-ee3도 두 컷나오는데 아가트가 더 싸서 올림퍼스는 포기했다는.


먼 곳에서 손 흔드는 몰랑이를 볼 수 있다. 이 카메라도 고장난 상태. 로모처럼 사용자가 많은 것이 아니라서 고쳐주는 곳을 못 찾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번째는 lomo lc-a는 과외를 열심히 해서 모은 돈으로 구입했다. 아가트도 그렇게 구입한 거지만 로모보이가 더 비싸서 그런지 더 소중하게 쓰게 된다는. 이젠 내가 온전히 갖고 있는 유일한 필름카메라. 너랑만 놀아야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첼시에 있는 어느 갤러리에 희주언니랑 갔을 때. 조금만 구슬자석들이 너무 예뻤다.

필름카메라의 매력은 찍은 다음에 바로 확인할 수 없어서 인화할때까지의 기대감, 기대하지 않았던 색감, 마음에 들지 않아도 you're stuck with it. 단점은 필름 인화값이 조금씩 오른다는거?

leica도 nikon fm3a, olympus pen-ee3도 갖고 싶지만 갖고 있는 로모보이나 잘 애용해줘야겠다 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