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보내는 마음'에 해당되는 글 175건
저번주 다니엘서로 했던 WASH(words and sharing) 좀 많이 좋아서 써놓고 싶다.
일반적인 성공의 기준은 무엇인지, 우리에게 실력 혹은 성공이란 무엇인지 말씀찾아 나누었는데 새로운 것도 있었고, 고등학교 때 깊게 묵상했던 것도 있어서 예전의 나를 기억하게 되는 시간이기도 했다.
디모데전서 6:6-10 (마태복음 6:24, 누가복음 12:29-34, 잠언 15:16), 잠언 31:30, 마태복음 20:20-28, 창세기 1:28, 베드로전서 2:9, 로마서 13:10, 빌립보서 3:1-16.
다니엘과 그 친구들이 지혜와 총명이 그토록 뛰어난 것은 (단 1:20), 원래 그들이 똑똑한 사람이었기 때문이었다 (1:4) 라고 주장할 수 있을까요? (이렇게 주장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리스도인이 실력을 쌓기 위해 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사무엘상 2:30, 시편 37:4, 다니엘 1:8-9, 여호수아 1:8, 잠언 3:1-18, 잠언 12:24, 잠언 13:20, 야고보 3:17, 1:5, 골로새서 2:3).
여호수아 1:8은 연초에 받은 말씀이었는데, 주야로 묵상하고 기도해야지 깨어있을 수 있고 다니엘처럼 뜻을 정하여 행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원래 똑똑한 사람은 많은 것 같다 (공부하는 사람들 주위에 있어서 그런지ㅎㅎㅎ 다들 비상해~). 항상 똑똑한 사람 (지혜로운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다. 요즘 많이 생각하는 것: patience, endurance and consistency. 사람의 힘으로 인내하는 건 정말 힘든듯. 열정으로 무엇을 시작하더라도 차근히 꾸준히 마무리를 기대하면서 기다리기. 내가 공감했던 트윗: 꿈은 일을 시작하고 열정은 일을 계속하며 소통은 일을 함께 하지만… 일을 끝내는 것은 인내입니다.
일반적인 성공의 기준은 무엇인지, 우리에게 실력 혹은 성공이란 무엇인지 말씀찾아 나누었는데 새로운 것도 있었고, 고등학교 때 깊게 묵상했던 것도 있어서 예전의 나를 기억하게 되는 시간이기도 했다.
디모데전서 6:6-10 (마태복음 6:24, 누가복음 12:29-34, 잠언 15:16), 잠언 31:30, 마태복음 20:20-28, 창세기 1:28, 베드로전서 2:9, 로마서 13:10, 빌립보서 3:1-16.
다니엘과 그 친구들이 지혜와 총명이 그토록 뛰어난 것은 (단 1:20), 원래 그들이 똑똑한 사람이었기 때문이었다 (1:4) 라고 주장할 수 있을까요? (이렇게 주장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리스도인이 실력을 쌓기 위해 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사무엘상 2:30, 시편 37:4, 다니엘 1:8-9, 여호수아 1:8, 잠언 3:1-18, 잠언 12:24, 잠언 13:20, 야고보 3:17, 1:5, 골로새서 2:3).
여호수아 1:8은 연초에 받은 말씀이었는데, 주야로 묵상하고 기도해야지 깨어있을 수 있고 다니엘처럼 뜻을 정하여 행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원래 똑똑한 사람은 많은 것 같다 (공부하는 사람들 주위에 있어서 그런지ㅎㅎㅎ 다들 비상해~). 항상 똑똑한 사람 (지혜로운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다. 요즘 많이 생각하는 것: patience, endurance and consistency. 사람의 힘으로 인내하는 건 정말 힘든듯. 열정으로 무엇을 시작하더라도 차근히 꾸준히 마무리를 기대하면서 기다리기. 내가 공감했던 트윗: 꿈은 일을 시작하고 열정은 일을 계속하며 소통은 일을 함께 하지만… 일을 끝내는 것은 인내입니다.
여기 전에 알지 못하던
어떤 분명하고 성스런 약이 있어
오직 감각뿐이던 내게 분별력이 생겨
신이 그러하듯 사려 깊고 신중해진다.
전에는 듣지 못하던 귀와 보지 못하던 눈에
이제는 들리고 보인다.
세월을 살던 내가 순간을 살고
배운 말을 알던 내가 이제는 진리를 안다.
소리 너머의 소리를 듣고
빛 너머의 빛을 본다.
태양이 그 빛을 잃을 만큼.
헨리데이빗소로우 _ 자연에게서 배운 것
어떤 분명하고 성스런 약이 있어
오직 감각뿐이던 내게 분별력이 생겨
신이 그러하듯 사려 깊고 신중해진다.
전에는 듣지 못하던 귀와 보지 못하던 눈에
이제는 들리고 보인다.
세월을 살던 내가 순간을 살고
배운 말을 알던 내가 이제는 진리를 안다.
소리 너머의 소리를 듣고
빛 너머의 빛을 본다.
태양이 그 빛을 잃을 만큼.
헨리데이빗소로우 _ 자연에게서 배운 것
인터넷이 잘 안되고, 바라보고 듣고 읽고 생각할 시간이 많은 곳에 오니 생각 정리도 많이 하게 된다.
좋아하는 것을 생각해 보는게 안 좋아하는 것을 생각하는 것보다 쉽더라 ;p
산책. 리시안셔스, 프리지아, 안개꽃. 보들보들 목도리, 장갑의 따뜻함과 얼그레이의 계절 겨울. 면원피스. 봄. 눈. 제주도. 풀내음. 새벽공기. 서점탐방. 헌책선물. 로모. mmmg. 카페산책. 함께 식사. 차분함. 자유. 자율. 배려. 처음 하듯이. 할머니, 할아버지 공경. 시집. 산문집. 시편. 잠언. 로마서. 에베소서. 햇빛드는 창문.
콩다방 자잘한얼음 아이스커피. 매일 다른 나라의 커피 오렌스. 소이 카푸치노. 하겐다즈 코코넛맛. BR 엄마는 외계인. Il Laboratorio del Gelato 민트초코칩. 오설록녹차아이스크림. Ghiradelli raspberry dark chocolate. 밀크티. Le pain quotidien. 딸기. 당근케잌. 샹그리아. Afternoon tea.
광합성. wes anderson. illusionist. stardust. bella luna. Les sciences des rêves. 두사람. 온맘다해. Sparks. 샤갈. 마티스. moma. 반짝 미술관/갤러리 투어. west village. 가로수길. 선물 대신 편지. Debussy. Mozart.
힘들게 하는 것.
강요. 권위주의. 담배. 낭비. 표현하지 않는 것. ignorance. taking for granted. condescension. 맹목적인 믿음. 화를 화를 너무 쉽게 내는 사람. 불성실. sultriness.
만 리 길 나서는 길
처자를 내맡기며
맘 놓고 갈 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저 맘이야'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 꺼지는 시간
구명대 서로 사양하며
"너만은 제발 살아다오" 할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불의의 사형장에서
"다 죽여도 너희 세상 빛을 위해
저만은 살려 두거라" 일러 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잊지 못할 이 세상을 놓고 떠나려 할 때
"저 하나 있으니" 하며
빙긋이 웃고 눈을 감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의 찬성보다도
'아니' 하고 가만히 머리 흔들 그 한 얼굴 생각에
알뜰한 유혹을 물리치게 되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 함 석 헌
서울과 뉴욕에서 노력해야지만 가능했던 슬로우라이프가 일상인 릴롱웨.
책도 마음껏 읽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한 시간이다.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책들도 읽고 있는데 최근에 읽은 건 김동호 목사님의 <참 좋은 사람>
내 자신을 많이 돌아보게 되는 주옥같은 문장들이 잔뜩이다.
사람을 귀히 여길 줄 아는 사람이라는 헤딩 아래 "자기 생명처럼 귀히 여길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참 근사한 사람이다"라는 글이 있었다. 위에 시와 함께. 만 리 길 나서면서 처자가 아니라 소중한 것을 내게 맡기려는 친구가 있을까? 여기서 현지인들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난 건강한 부모님과 따뜻한 물이 나오는 집이 있고, 먹을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기에 그들의 상황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는 것 같다. 어느 정도 삶의 척도가 비슷해야 마음도 더 통할까? 친구들이 자주 생각하는 곳이다.
몇 일 전에 읽었던 요한복음도 같은 시기에 보게 되었다.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요 15:12-13
처자를 내맡기며
맘 놓고 갈 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저 맘이야'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 꺼지는 시간
구명대 서로 사양하며
"너만은 제발 살아다오" 할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불의의 사형장에서
"다 죽여도 너희 세상 빛을 위해
저만은 살려 두거라" 일러 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잊지 못할 이 세상을 놓고 떠나려 할 때
"저 하나 있으니" 하며
빙긋이 웃고 눈을 감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의 찬성보다도
'아니' 하고 가만히 머리 흔들 그 한 얼굴 생각에
알뜰한 유혹을 물리치게 되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 함 석 헌
서울과 뉴욕에서 노력해야지만 가능했던 슬로우라이프가 일상인 릴롱웨.
책도 마음껏 읽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한 시간이다.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책들도 읽고 있는데 최근에 읽은 건 김동호 목사님의 <참 좋은 사람>
내 자신을 많이 돌아보게 되는 주옥같은 문장들이 잔뜩이다.
사람을 귀히 여길 줄 아는 사람이라는 헤딩 아래 "자기 생명처럼 귀히 여길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참 근사한 사람이다"라는 글이 있었다. 위에 시와 함께. 만 리 길 나서면서 처자가 아니라 소중한 것을 내게 맡기려는 친구가 있을까? 여기서 현지인들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난 건강한 부모님과 따뜻한 물이 나오는 집이 있고, 먹을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기에 그들의 상황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는 것 같다. 어느 정도 삶의 척도가 비슷해야 마음도 더 통할까? 친구들이 자주 생각하는 곳이다.
몇 일 전에 읽었던 요한복음도 같은 시기에 보게 되었다.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요 15:12-13
일주일에 책 한권씩 읽는 것이 올해 7개 결심 중 하나였는데. 봄학기 수업로드로 FAIL. 집에 오니 또 엄마아빠는 재밌어 보이는 책을 잔뜩 사놓으셨고. 나도 미국에서 많이 가져왔고. 아프리카에는 몇 권 못 가져왔다. 이러니 아이팻/킨들이 갑자기 좋아보이더라 'o'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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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read
1월부터 6월까지
지성에서 영성으로 _ 이어령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_ 데이비드 그레고리
김현종, 한미 FTA를 말하다 _ 김현종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른 순간 기도는 완성됩니다 _ 김동호
청춘의 문장들 _ 김연수
justice _ michael sandel
리딩으로 리드하라 _ 이지성
경제학을 리콜하라 _ 이정전
하악하악 _ 이외수
theory of moral sentiments _ adam smith
happiness hypothesis _ Jonathan Haidt
케인즈는 왜 프로이트를 숭배했을까? _ 베르나르 마리스
삼성을 생각한다 _ 김용철
portfolios of the poor _ Daryl Collins, Jonathan Morduch, Stuart Rutherford, and Orlanda Ruthven
poor economics _ Abhijit Banerjee, Esther Duflo
성서기행 1 구약편 _ 이누카이 미치코
more than good intentions _ Dean Karlan and Jacob Appel
debt, the imf, and the world bank _ Éric Toussaint and Damien Millet
오두막 _ 윌리엄 폴 영
봉순이 언니 _ 공지영
미션 임파시블 _ 김동호
한국에서 읽다 만 건거랑 아래는 미국가서 읽어야지~
wealth of nations _ adam smith
진보 집권 플랜 _ 오연호
진보와 보수의 12가지 이념 _ 폴슈메이커
나는 왜 쓰는가 _ 조지 오웰
복지국가 스웨덴 _ 신필균
강의: 나의 동양고전 독법 _ 신영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_ 신영복
대한민국사 4 _ 한홍구
wish list
꾸리찌바 에필로그 _ 박용남
느림과 비움의 미학 _ 장석주
보이지 않는 _ 폴오스터
멋진 추락 _ 하진
백의 그림자 _ 황정은
파리의 장소들 _ 정수복
한국 민주주의의 기원과 미래: 보수가 이끌다 _ 안병직 엮음
조용한 혁명: 보수적 자유주의자 이상돈 교수의 3년여간에 걸친 MB 정책 비판 보고서 _ 이상돈
낯선 땅에 홀리다 _ many
대책 없이 해피엔딩
우리가 보낸 순간: 소설, 시 _ 김연수
느낌의 공동체 _ 신형철
기후변화 교과서 _ 최재천, 최용상
the shallows _ nicholas carr
에너지 패러다임의 미래 _ 김남규, 주영준
the dragon's gift: the real story of china in africa _ deborah brautigam
열대예찬 _ 최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