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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팀이 출전하지 못한다고 해서 올림픽 농구를 보지 않는 것은 아니다. Kobe Bryant, LeBron James, Chris Paul, Dwyane Wade, Jason Kidd, etc. I can see them allllllll. yeah. i'm just glad that there's not much time difference between beijing and seoul. b/c i don't have to stay up late! hoooooray for cable (i get SBS sports channel thanks to my dad and his obsession with golf)

7월31일(목) 22:00  베이징 올림픽 농구 평가전 미국:터키(마카오)

8월1일(금) 20:50 베이징 올림픽 농구 평가전 미국:리투아니아(마카오)

8월3일(일) 15:50 베이징 올림픽 농구 평가전 미국:러시아(상하이)

7월26일_출국5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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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에 있는 노래보다 라이브가 더 좋은 제이슨의 Life is Wonderful 공연 on 080616

1. 게릴라성 폭우를 함께 이겨냅시다
2. 나란히 앉고 싶어요
3. 3일연속알코올을섭취했으니 좀쉬어가자
4. 아이팟 충전이 안된다
5. 비오는 날에는 제발 정말 정말 정말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아니면 강남역에 가지 맙시다
6. 꼭 사야하는 것: 디카 (환경캠프 가서 물에 빠트림ㅠ), 안경(눈 더 나빠짐), 콘택트 렌즈, 삼색펜, 흰색브이넥티
7. 간만에 4km 걷고 뛰니 상쾌하도다
8. 커피빈이 컬럼비아 캠퍼스 주위에 생겼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
9. GGI
10. snoooop doggg - sexual seduction vs sexual eruption
7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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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summer break is not what i expected it to be but it's not that bad

of the three areas of study that i was considering, i've ruled out sustainable development. i think the concept itself is admirable but too broad. i think it would be better to focus on a specific field that's pertinent to sustainable development.

one issue i have with sustainable development is that it assumes people will be happy and well only if they are still undergoing development. i guess people find motivation by aspring for progress and nowdays progress seems to be equated to development.

my view on sustainable development is to have humans live in harmony with nature and respect the ecosystem services that nature provides. in addition, humans of the present generation should use intertemporal decision making so that they consider the well-being of the future generation. is that too much to ask in this materalistic world?

the concerns and problems that people in their 20s think about may seem trivial when they grow old. but for right now, so many things simultaneously make my life troublesome and exciting.  how i can be of help in this world, country, and people that i love. family. friendship. love. faith. 

living in the 21st century entails difficulties that vary from living in previous centuries, but i say it's still worth living because life is wonderful.
6월17일_장마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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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시작이란다. 인턴가야지 하고 눈떴는데 방이 어두워서 일찍 깬건 줄 알았다. 아니다. 비오는 것 뿐이다. 힝. 인턴은 우리 집에서 2시간 걸리는 거 빼고는 다 좋다. 박사님의 환경과 경제의 관계에 대한 철학과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도 비슷하고, 연구실에 같이 계시는 분들도 웰커밍하시고, 주위에 맛있는 것도 많다 (순두부찌개가 4천원, 4천원, 4천원! - 건방진 도사 버전으로).

장마라니. 우리 집 앞에 있는 농구코트에서 농구할려고 농구공을 사려고 했는데 비오면 하지도 못하잖아. 고등학교때 실내체육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바다. 아 그리고 게임오버 강원도 도민체전 4년 연속 우승. 우리 후배님들 좀 짱인듯. 첫번째 경기만 보고 두번째 경기는 응원못해줘서 아쉬웠는데 잘 해내서 기특하다. 후배들 너무 상큼하던데 이젠 정말 나이든 느낌이. 흑.

8월에도 장마인가? 8월 1일. 제이슨 므라즈 콘서트 티켓 예약했다. 으하하하. 웹사이트 켜놓고 계속 예매 시작될때까지 기다리다가 잠시 정신 놓은 사이에 시작되서 스탠딩 258, 259 받았다ㅠ 그래도 드디어 제이슨의 michin 라이브를 듣게 되서 완전 신났음.

장마에는 역시 독서. 저번에 읽던 Omnivore's Dilemma 다 읽었다 (리뷰는 나중에). 해리포터 7권도- 좀 많이 길더라. 요즘은 에코벤쳐 (원제 New Economy of Nature)이라는 책-Grechen Daily 스탠포드 교수와 Katherine Ellison 기자가 환경과 시장이 접목된 사례에 대해서 쓴 것-을 읽고 있다. 이거랑 Moon and Sixpence by W. Somerset Maugham (strand를 그렇게 뒤져도 못찾았던 책을 반디앤루이스에서 찾음), 시간이 멈춰선 파리의 고서점을 읽고 있다. 절대 한권씩 못읽는 나. 독서습관에서도 하나에 만족하지 못하는 내 성격이 보이는 건가.
5월26일_귀국9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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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그대로이면서도 또 달라졌더라. 우리가 신나게 샤핑했던 이대는 드디어 공사를 다 마쳐서 21세기후반에나 보일 것만 같은 새로운 건물 구조에 내가 좋아하는 초록색 식물들을 잔뜩 심어 놓은 길까지. 또 강남역에 언클바도 없어졌더군. 이렇게 눈에 보이는 것들이 달라졌더라도 내가 느끼는 것은 그대로야. humid air, people of all ages bustling in the streets, pushing others around, news filled with political arguments. 한국여자분들은 정말 옷을 화려하게 입고 다니는 것 까지(뉴욕보다 힐신은 사람이 많은 거 같아). 그리고 쇼킹민사의 역사는 계속 이어지고 있고. 좀 그래도 돌아다녀볼까 하고 지하철도 버스도 타고 몇번 나가보았는데 진짜 보고싶었던 사람들을 만나러 가는게 아니라 혼자 보려고 나가려니까 별로 기대감도 없고 안하던 버스멀미까지 해서 관뒀다.

그래도 좋은 것도 있다. 사랑의 교회는 그대로더라. 대예배 목사님 말씀도 내게 필요한 말씀이었고, 대학2부가 주님안에서 예쁘게 교제하고 섬기는 모습도 그대로. 따뜻했어.

원래는 이번주에 중국가는 거였는데 아빠랑 같이 간다 어쩐다 하다가 미뤄졌다. 요즘 중국관광비자 받으려면 비행기표사본까지 필요하다는. 6월에 가게 될 것 같은데 중국은 정말 좀 가고 싶은 마음이. 특히 북경은 더욱 그렇지만 엄마랑 다미는 보고싶으니까. 그래서 학교에 가고 싶었는데 비너스랑 시간이 잘 안맞아서 이것도 6월에 가게 될 것 같은데 인턴할 때 죄송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페이도 주신다는데. 인턴이랑 과외는 6월 2일부터. 그 때까지는 집청소하고 읽고 싶었던 책 잔뜩읽고 영화도 많이 보고 띵까띵까. 엄마가 요리배워보는 것도 좋겠다고 하신다. 후훗. 내 요리실력을 발휘할 때가 왔군. 하지만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보고싶다규우우우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