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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 armor of light
live love/새로움의 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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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12:12 소망을 품고 즐거워하며, 환난을 당할 때에 참으며, 기도를 꾸준히 하십시오 (새번역)
Soyez joyeux à cause de votre espérance; soyez patients dans la détresse; priez avec fidélité (La Bible en français co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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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마음이 회복되는 2월.
아침 QT 모임을 30분 당겼는데도 사람들이 꾸준히 모이고 있고, 1-2부 나뉘고 예배의 처소가 컬럼비아 강당으로 바뀌면서 다시 캠퍼스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고. 오후형사람이신분들도 컴컴!!할수있겠지-

큰 그림은 어렴풋이 보였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아갈지 궁금해하고 있었는데 계속 동행하시고, 인도하시는데 내가 민감하지 못했다. 공부, 연구에 대한 마음을 더 부어주시고,  내 research statement를 읽었을 때, 논문을 읽었을 때 하나님의 사랑과 우리를 위한 목적을 느낄 수 있는 연구를 하고 싶다는 기도에 차근차근 응답해주시고 있다. 우리 cohort나 윗학년들과는 조금 다른 연구를 추구하고 있어서 교수님들과 하는 2년차 progress 미팅에 어떤 조언을 하실지 몰랐는데 잘하고 있다고, 윗년차보다 낫다고 하셔서.. 오잉? 그건 아닌것 같지만 아무튼 계속 주의 나라와 목적에 맞는 연구 주제와 어드바이저를 위해 간구해야지. 방대한 데이타를 잘 활용하여 쓰는 논문도 필요하고, 배우고 싶지만,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일반적으로 우리가 기대하는 행동과 다르게 반응하는 그들을 더 잘 이해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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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이가 뉴욕에 있다니! 너무 신기하고 감사하다. 예전에 참 열심히 기도했던 적이 있었는데. 교회-jacques torres-marie belle-dean&deluca-greenwich village 넘어가서 winter garden있는 la lanterna di vittorio-third rail coffee까지. 딘앤델루카에서 제일 좋아하는 꽃 리시안셔스도 발견. 영원한 사랑, 변치않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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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텀블러 발견ㅎㅎㅎ relation-ship-tips.tumblr.com 꼭 연인뿐만 아니라 여러 관계에 적용될 수 있는 팁들이 있는 거 같다.
#213 just hand written letters explaining your full feelings
#109 just because you're not together in person doesn't mean you're not together in heart & it def doesn't make it any less of a relationship
#61 don't hold a grudge
편지보내고 싶은 사람들, 할 말이 너무 많아서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모르겠는데. 오늘은 꼭 써야지. 
 
  

With all those times we sat and dreamed of life.
or how the future it could be flawless drawings of beauty.
 
0128 그러니까,
live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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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 고른 카드를 책상위에 고이 모셔놓고 첫 줄도 못쓰는 건 무슨 심리일까
편지보내고 싶은 사람들이 있는데 계속 쳐다보고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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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내가 공부, 연구하는게 어울린다고 잘 해낼거라고 했던 적이 있는데 내게 맞는 일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지금도 고민하는 걸 보면 학자로써의 자질이 참 부족한 것 같다.
실행에 옮기는 일이 좋고, 그걸 평가하는 연구를 하고 싶은건가? 봄방학 말라위에 가서 확인하려는 주제 외에도 연구하고 싶은 마음으로 벅차게 하는 연구 토픽들이 마구마구 생각났으면 좋겠다-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님의 트위터 답변을 보고 한참을 멍때렸던 몇 일 전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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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가는 새들 길을 묻는 사람들...
모든 것이 아직 잠들지 않았네...
어둠 속에 묻혀있던 빛나던 이 땅 모두가...
꿈 같은 세계로 빛을 내고 있구나...


빛나는 하늘과 떨리는 두 손과...
나를 바라보는 너의 그 깊은 미소가...
난 울지 않을래 피하지 않을래...
어둠 속의 빛으로 넌 내게 머물러...




0121 snowy day
live love





투따우전트웰브의 첫 눈이 21일에 왔다. 2010년 가을, 같은 공간이지만 마음가짐은 달랐던 그 때부터 5년의 기록을 담을 수 있는 노트를 샀다. 평범한 일상속에서 경험한 주님의 동행하심, 감사함을 느꼈던 것들을 적기 위에. 단어 하나, 반짝임이 되어 준 사람, 성경 구절, 노래 제목 등. 2011년 1월 21일에는 SNOW!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렸던 눈이 2012년에도 1월 21일에 와주어 고마워요.   

 
twenty-twelve
live love











폴 밀푀유 만큼이나 맛있었던 financier patisserie 밀푀유. 겨울이 되면 커피와 얼그레이 배틀. 얼그레이 넘흐 좋아! 요런거 시켜놓고 한없이 앉아있을 수 있는 wifi되는 카페를 원해. 연구 아이디어가 숑숑 생각나게 하는 그런 곳.

새학기가 시작되어 그런지 조금 피곤하다. 지금 나의 상태는 몸이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안 좋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몸의 저항력이 떨어진 상태. 그래서 그런지 슈거가 생각나다가도 막상 난 사과 몇 개, 귤 한 봉지 픽업. 누군가 사주는 단거는 잘 먹는다ㅎㅎㅎ

올해 계획은 송구영신수련회 덕분에 하나님, 가정, 교회, 친구, 이웃, 일, 재정으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붙드는 말씀은 친숙한 잠언 16:9. 기쁨으로 순종하고, 믿음으로 기도하여 깨끗한 좋은 그릇 되는 한 해가 되길.
In their hearts humans plan their course, but the Lord establishes their steps (NIV).
We plan the way we want to live but only God makes us able to live it (MSG).

내 영혼의 비타민을 꼭 챙겨서 힘 내야지- 비타민 A(doration), B(alance), C(onstant prayer), D(ream), E(vangelism), K(indness).

twenty-eleven bests
live love
예전에 month 용으로 적었던 리스트를 한 해에 적용하다보니 "최고"로 기억남는 것들의 기록인 것 같다. 

최고의 소설
 By Nightfall (Cunningham), Everything is Illuminated (Foer)
최고의 시집 세시에서 다섯시 사이 (도종환)
최고의 영화 midnight in paris, king's speech, notting hill
최고의 신앙서적 비전의 사람 (이재철), 지성에서 영성으로 (이어령) 
최고의 여행서적 파리를 생각한다: 도시 걷기의 인문학 (정수복) 
최고의 미술관 museum of modern arts
최고의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최고의 사랑  

최고의 수업 sustainability science, environmental and resource economics
최고의 주말 election day weekend 
최고의 날
 8월 어느날
최고의 장소 공원  
최고의 공항 인천
최고의 서울동네 효자동-북촌-삼청동 

최고의 파스타 butternut squash ravioli 
최고의 피자 엘프네 회사 근처 레스토랑의 고르곤졸라 피자
최고의 디저트 paul 밀푀유, 카페베네 빙수 
최고의 커피 stumptown cappuccino, 커피빈 커피 
최고의 아이스크림 오설록 녹차 아이스크림 
최고의 과일 여름- 말라위에선 오렌지, 한국에선 포도, 여기선 블루베리, 사과
최고 잘 만든 요리 잡채, 사과고구마카레, banana pecan bread, oatmeal raisin cookies, yogurt cake, peanut butter cookie